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감상 후기/철저리뷰/아카자 성우/신규PV

반응형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감상후기/철저리뷰/아카자 성우/신규PV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10월 16일 오늘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편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대체휴일 내고 관람하러 갔습니다.


귀멸의 칼날 개봉<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편 10월 16일 개봉>

영화관 내의 굿즈샵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새로나온 비쥬얼포스터새로나온 비쥬얼포스터

귀멸의 칼날 티켓<귀멸의칼날 무한열차편 티켓>

좀 편히보기위해 일부러 점심먹을 타이밍에 예매했습니다. 평일이다보니 넉넉하게 앉아 편하게 감상했습니다. 


본 감상 후기는 스틸컷 및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관련글

 

목차

1. 개봉기념 특전

2. 원작재현/뛰어난 연출

3. 원작과의 차이점(추가장면)

4. 아카자 등장/성우

5. 렌고쿠 vs 아카자

6. 렌고쿠를 위한 영화(엔딩크레딧 렌고쿠배경)

7. 2기제작?/쿠키영상없음

8. 이번 극장판의 주목할 3가지 포인트




개봉기념 특전

표를 내고 입장할 때 특전을 받았습니다. 색칠종이와 렌고쿠 특전편이 들어있는 책을 받았습니다.


<귀멸의 칼날 색칠종이><귀멸의 칼날 색칠종이>

어린아이들을 위해 색칠공부할수 있는 종이를 나눠주더군요. 관객이 어린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전부 나누어주었습니다.ㅋ


귀멸의 칼날 특전<귀멸의 칼날 특전책/렌고쿠 특전>

자그마한 특전 책을 받았습니다. 안에는 렌고쿠 특전화가 실려있습니다. 


특전2<렌고쿠 특전화/스페셜 메시지>

왼편의 렌고쿠 스페셜메시지에는 귀멸의칼날 무한열차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른편의 탄지로의 스페셜메시지에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감사 특전감사 특전

3회차 때 또 다른 특전을 받았습니다. 영화개봉 특전은 위의 색칠종이와 자그마한 만화책자였고, 그 이후에는 A5사이즈의 일러스트 카드였습니다. 첫번째 일러스트 카드는 기간이 지나버리는 바람에 받지 못하였고, 오늘부터 배포되는 두번째 일러스트 카드는 받았습니다. 이 특전도 기간지나면 끝나고 마지막 일러스트카드 특전이 남아있습니다. 



원작재현/뛰어난 연출

영화 시작은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성묘를 돌아다니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엔딩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가 함께 열차에 탑승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스피디하게 무한열차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스토리는 원작 54화부터 66화까지 진행되며 상영시간은 1시간 57분입니다. 66화까지 진행 후 엔딩크레딧이 올라옵니다. 영화에선 초반부터 렌고쿠의 제 1형, 제 2형을 볼수있고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이끌어나갑니다.



▼카마도 탄지로의 가족과의 이별

카마도 탄지로 가족<57화 中 - 가족과 함께 있고 싶지만 꿈속이라는 것을 알고 포기하는 장면>

영화에서 이 장면들은 정말 극적으로 연출되는데, 배경음악으로 카마도탄지로의 노래(竈門炭治郎のうた)가 은은하게 깔립니다. 애니메이션 19화에서는 루이와의 전투에서 활용이 되었고, 이번 극장판에서는 MR버전(보컬을 제외한 배경음)으로 느리고 천천히 깔립니다. 카마도 탄지로가 울면서 이곳에 계속 있고싶지만 하지만 꿈속이라면서 현실로 돌아가야한다면서 각오를 다지는 장면은 영화 초반의 명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젠이츠의 벽력일섬 6연(2D+3D)

벽력일섬 6연<60화 中 - 젠이츠의 벽력일섬 6연>

영화에서는 3D로 표현됩니다. 열차 차량의 오른쪽 끝부분에서 왼쪽 끝까지 번개가 이동(벼락치는 모습과 흡사)하는 모습을 기차 밖 시점에서 보여줍니다. 열차의 창문들 사이에서 빛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연출했습니다. 벽력일섬 시전하면서 실제 낙뢰 소리도 같이 입힌듯 했습니다. 이 기술 시전 후 탄지로가 열차 뒤에서 낙뢰소리가 났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지요. 

이 장면도 엄청 멋졌습니다. 연출은 방영된 애니메이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되네요.



▼아카자의 술식전개(3D)

술식전개<귀멸의 칼날 63화 中>


술식전개 아카자<팬메이드 영상에서 따온 아카자 술식전개>

팬메이드 영상에서 표현된 아카자의 술식전개가 극장판에서 표현된 모습과 가장 흡사합니다. 아카자의 술식전개를 3D로 표현했습니다. 푸른색의 빛으로 정말 멋있게 표현했더군요. 전투장면 곳곳에서 2D와 3D를 적절히 섞어서 위화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영화 대부분이 2D와 3D를 적절히 섞어놓긴 했지만요. 



▼렌고쿠의 필살기(용의 모습)

렌고쿠 오의<파괴살 멸식/제 9형 연옥>

만화에서는 이 장면으로 끝이지만, 영화에서는 서로 필살기를 맞대면서 계속 싸우는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연옥의 발음은 렌고쿠입니다. 

렌고쿠가 '오의 렌고쿠'를 외치면서 몸이 붉게 타오르면서 용의 모습으로 돌진하는 장면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오의 장면오의 장면

오의 장면2오의 장면2


▼스틸컷

아카자<스틸컷>

렌고쿠<스틸컷2>


원작과의 차이점(추가장면)

원작의 54~66화까지의 분량은 30분이면 다 읽을 정도의 분량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상영시간은 1시간 57분입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장면을 추가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성묘

- 원작 139화에 나오는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성묘 장면을 영화 맨 처음장면으로 가져왔습니다.


열차에서의 전투 변화

- 원작 : 열차장한테 검표를 받은 후, 열차내에 오니가 등장. 렌고쿠가 퇴치 -> 다 같이 잠에 빠져듬 

- 영화 : 렌고쿠가 오니 퇴치 이후, 또 다른 오니 등장. 탄지로와 이노스케 전투장면 추가


꿈 속에서의 연출 추가

- 젠이츠의 꿈속에서 네즈코를 엎고 강을 건너는 장면 추가

- 이노스케의 꿈속에서 동굴의 주인을 발견하고 승부에 도전하는 장면까지 추가

- 탄지로의 꿈속에서 가족들이 전병을 만들어주거나 가족 다같이 화목하게 있는 장면을 추가


▼렌고쿠와 아카자의 전투

- 렌고쿠와 아카자의 전투장면을 더욱 길게 표현했으며 긴박하고 숨막히는 장면으로 연출(기술 표현에 중점을 둠)


원작과의 차이가 있는 이유

- 원작 12화 분량을 약 2시간으로 늘리기 위해 원작 이상의 추가장면이 필요

- 점프 만화는 1화에 20페이지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만화이기 때문에 정지화면과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화는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표현에 제약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어떻게하더라도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독자에게 감정 또는 느낌이 전달되기 힘듭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추가표현도 하기 쉽고, 만화보다도 알기쉽게 전달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 이상으로 추가된 장면들이 많이있으며 원작 만화에 나온 장면들은 전부 사용했으며 그 위에 플러스 알파가 된것이기 때문에, 만화로 보았을때 보다 더 몰입감있게 볼 수 있습니다. 



아카자 등장/성우

아카자 성우<아카자 성우/이시다 아키라>

엔딩크레딧 올라오면서 아카자의 성우가 공개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유명한 성우이기 때문에 대표작 몇개만을 뽑아보자면 「나루토」의 가아라,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 「슬레이어즈」의 제로스 등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과거를 가진 오니인만큼 오니들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카자입니다. 그래서 성우가 누구일지 궁금했는데 오늘 궁금증이 풀렸네요. 



렌고쿠 vs 아카자

<신규 PV>


신규PV가 등장했습니다. 아카자와 렌고쿠의 싸움을 주로 다뤘습니다. 정말 방구석까지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렌고쿠를 위한 영화(엔딩크레딧 렌고쿠배경)

엔딩크레딧<엔딩크레딧 유출된 장면>

영화가 끝난 후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LiSA의 炎(호무라)가 흘러나왔습니다. 엔딩크레딧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렌고쿠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렌고쿠였다는것을. 렌고쿠를 위한 영화였다는것을 말이죠.


炎(호무라) 가사 또한 렌고쿠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가사입니다. 가사의 첫 부분인 사요나라, 아리가또- 만 들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2기제작?/쿠키영상없음

엔딩크레딧이 끝난 후에 애니메이션 2기제작 관련한 쿠키영상 있을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다만 렌고쿠가 죽은 후 까마귀가 각 지주들에게 소식을 전할 때 음주 우즈이 텐겐에게도 전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우즈이 텐겐이 유곽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즈이 텐겐<귀멸의 칼날 66화 中>

우즈이 텐겐이 유곽에 있는 모습에서 위의 대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원작 그대로 재현한다고 그냥 그려넣었다고 생각하지만, 우즈이 텐겐이 유곽에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장면이기도 했어서, 다음 스토리인 유곽편이 애니메이션2기로 방영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귀멸의 칼날 66화 中><귀멸의 칼날 62화 中>

엔무가 죽어가면서 상현이 되지 못한것에 분해 상현들을 생각하는 장면에서 상현1의 코쿠시보, 2의 도우마, 3의 아카자, 4의 한텐구, 5의 굣코, 6의 다키의 모습들이 나왔습니다. 비록 그림자에 가려져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실루엣은 뚜렷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상현6의 다키의 모습도 뚜렸하게 나왔으니 아마 유곽편도 애니메이션 2기로 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인기와 돈줄이 되는 완결난 만화를 계속해서 제작해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것을, 제작진들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극장판의 주목할 3가지 포인트

1. 압도적인 영상미(실사영상에 가까운표현)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성묘장면에서 표현된 숲

- 카마도 탄지로의 꿈에서 표현된 하늘

- 실사같은 눈보라 치는 숲 속의 모습


2. 호화 성우진&음악

- 일반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성우가 발탁되지만, 이번에는 전부 지명으로 선택된 성우진

- 주제가 「호무라」를 포함한 BGM등 음향적으로도 적절한 곳에 적절한 음악을 선택


3. 원작의 좋았던 부분을 압도적으로 표현(테마의 배경이나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

- 동료의 죽음, 가족의 죽음, 괴로운 과거 등


이번 극장판에서는 렌고쿠가 진 주인공이다보니, 렌고쿠의 과거, 왜 기둥으로서 책무를 다하는가 등 렌고쿠의 감정을 만화보다 보다 더 쉽게 알수 있게 되어있어서 몰입이 더 잘됐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렌고쿠가 죽어갈 때 주변에서 울며 훌쩍이는 소리가 여러곳에서 들렸습니다.


무한열차 편에서의 렌고쿠의 강함이 매우 잘 표현되어있고 누구보다도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을 생각하는 렌고쿠, 누구보다도 기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렌고쿠를 이번 영화에서 매우 잘 나타나게 만든것 같습니다. 



마무리

귀멸의칼날이 애니화 된 이후로 엄청나게 인기가 급상승하고 덩달아 만화책까지 날개돋친듯 팔렸습니다. 유포테이블은 귀멸의칼날의 인기를 정확하게 인지하고있었고, 이에 대한 기대를 극장판으로 아주 멋있게 보답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신(엔무와의 전투+아카자와의 전투)은 애니메이션 19화를 넘사벽급으로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며 영화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역시 원작을 보고 스토리를 다 알고있어도 배경음악과 연출이 엄청나게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한국에 개봉하면, 꼭 보러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거나 초보 블로거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은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