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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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 관람 후기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

최근에 명탐정 코난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스핀바이크로 운동하면서 아마존 프라임으로 뭐 볼까 없나하다가 예전에 보던 명탐정 코난 시리즈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명탐정코난 극장판 시리즈들을 무료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스핀바이크 페달을 굴리면서 코난 극장판을 1기부터 차례차례 정주행 하고있었습니다. 원작내용도 유튜브를 통해 스토리 정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매 해마다 개봉하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한 두달전에 개봉해서 지금에도 극장에 걸려있다는것을 어제 알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오늘 오후시간대의 영화표를 끊어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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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

2. 후기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

일본에서는 4월 15일에 개봉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입니다.

저는 상영한지 두달 가까이 다되가니 보는 관람객도 적겠거니하며 여유를 부렸던게 저의 가장 큰 오산이었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표를 끊으려고보니 남은 자리수는 고작 대여섯 자리밖에 남지 않았던 것입니다..ㅠㅠ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은가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상영한지 두달 다되가는시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거보니 역시 명탐정 코난이 일본 국민애니이긴 한가 봅니다. 개봉할때마다 흥행수익도 좋으니 말 다했죠 뭐.

 

 

후기

명탐정 코난 최고의 에피소드 중에 하나인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명의 인질」에피소드에 이어지는 극장판입니다.

경시청 형사 타카기 와타루와 사토 미와코, 그리고 일본 공안인 아무로 토오루를 포함한 경찰동기조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경찰동기조 중에 한 명이었던 아무로 토오루와 지금은 사망하고 없는 나머지 동기 4명들이 과거회상씬으로 꽤나 많이 등장하더군요. 특히 그 중 사토 미와코 형사를 좋아하던 마츠다 진페이가 중요인물로 나왔습니다.

 

범인추리에 대해서는 주변 인물들이 하는 행동과 대사를 집중해서 보고 기억하면, 범인이 누군지는 알아차릴 수 있게끔 추리난이도는 어렵지않았다고 생각하네요.

 

주 무대가 되는 배경은 시부야인데 시부야에는 하치코의 동상이 유명한데 이 하치코 동상이 영상에도 나와 코난 극장판이 실제 장소를 무대로 점점 사용해나가고 있구나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번 작에 등장하는 러시아인 무리들이 있는데 많은 러시아어 대사들이 등장하면서 코난도 본격적으로 규모를 국제적으로 확장해나갈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전 극장판에도 영어대사 들이 자주 나오기도했고 말이죠. 

실제 영미권이나 러시아권 사람들을 기용해 녹음한것 같습니다. 

 

이번 작은 액션보다는 과거에 일어났던 1200만명의 인질 에피소드에서 출발해서 액션보다는 타카기와 사토형사의 러브스토리, 과거의 경찰동기조들의 활약내용, 아무로 토오루와 코난의 협력스토리에 중점을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보던 아주 옛날 극장판말고 비교적 최근 극장판들보다 훨씬 재밌었네요. 

 

 

마무리

작년에 본 극장판 24기 비색의 탄환보다도 더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음료수 마시면서 여유롭게 봤지만, 중후반부터는 음료수 마실생각도 사라진채 집중해서 보았던것 같습니다. 중후반부터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지구요.

한국에서는 7월 20일에 개봉예정이니 한 번 관람하러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음 극장판 26기도 기대하고있습니다. 검은조직이 등장하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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