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나가오카시의 모습과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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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카에서 살게 된지 6개월이 지났다.

일본에 와서 반년은 미에현에서 지냈고, 그 후 반년은 이 곳 니가타현 나가오카에서 지냈다.

향후 3년 정도는 나가오카에서 계속 지내게 될 것같다.

이곳 니가타현도 겨울에 날씨만 빼면 참 예쁘고 좋은 도시인데...

겨울 날씨가 매일 눈과 구름, 비라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는데다가, 야외활동을 할 수가없을 정도이다.

나가오카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 과 여름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도코역에서 니가타행 신칸센을 타면 약 1시간20분 정도에 나가오카역에 도착할 수 있다.

또는 니가타공항에 내려서 니가타 동쪽출구 로 가는 리무진 버스(편도410엔)을 타서 니가타역에 도착한 후,

니가타 역에서 나가오카행 전철을 타면 약 1시간15분 정도에 나가오카 역에 도착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나가오카역에 도착해서 정문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곳이다.

 

 

나가오카 역 정면을 향해 찍은 사진이다.

이 때가 2019년 5월 25일이다. 날씨가 좋을 때 카메라에 담아두었다.

역 앞에는 택시 승강장과 승용차 승하차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나가오카 역 안에는 역호텔인 호텔메츠와 코코로 쇼핑몰이 있다.

니가타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가오카 시이고, 나가오카 역 주변으로

가장 크게 활성화 되어있는 곳은 역 밖에 없기때문에 건물 안에 사람이 가장 많다.

 

 

역 1층에는 레스토랑과 마트, 푸드코트가 있다.

퀄리티 높은 벤또, 기념품들을 팔고있다.

2층에는 ATM기계들과 전철과 신칸센을 타는 곳과 매표소가 있으며

무인양품과 스타벅스, 사케 파는 가게, 여성 옷 가게, 편의점 등이 있다.

 

 

나가오카 역 앞으로는 시나노강으로 가는 기다란 직진 도로가 있다.

역 앞에 놓여진 육교 같은 저 다리에서도 시나노 강 뒤편에 있는 산들과 시나노 강을 건너는

다리가 보일 정도이다.

 

 

역 앞으로는 사거리가 크게있고 그 주변으로 음식점들이 있다.

 

 

나가오카 역 앞에는 나가오카 시청이 있다.

アオーレ長岡(아오레) 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만남의 장소로 한다.

시청임과 동시에 문화회관 인 곳이다.

안에는 City Hall Plaza가 있으며, 농구경기도 이루어 진다.

 

 

내 집은 역 앞쪽으로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위 사진은 집에서 우오로쿠(식자재마트)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집과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자그마한 내천이 인상적이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집에서 시나노가와 쪽으로 도보10분거리에 있는 우오로쿠 이다.

조이핏 이라는 헬스장도 여기에 다니고있다.

먹는 것은 전부 우오로쿠에서 해결하고 있다.

가격도 싸고 식자재 퀄리티가 매우 좋다.

역시 집 가까이에 대형마트가 있어야 생활이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사회생활 초기이기도 하고, 일 한지 1년정도 지났기 때문에 자동차도 갖고있지 않다.

자동차를 가진다면 더 멀리까지 활동반경이 넓어질 수 있을텐데 그것은 일단 돈 없으니 보류.

면허도 일본운전 면허로 바꿨으니, 휴일에 렌트해서 멀리 놀러가는 정도이다.

 

나가오카에는 앞으로 몇년동안은 살 예정이니, 계속해서 일상생활 글들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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