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만화책 구입했습니다
- 일본 생활/일상 생활
- 2021. 5. 4.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만화책 구입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집에만 있기 뭐해서 쇼핑몰에 갔다왔습니다. 츠쿠바에는 이아스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연구학원역 점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입니다. 이온몰 츠쿠바도 있지만 거리가 좀 되기때문에 차 없는 학생들은 이아스에 많이 모이죠. 실제로 이아스에 들어가면 젊은 학생들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자리 빌 때까지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서점에 왔습니다/서점 구경

만화책전용 책장을 사면 타카기양도 전부 사야겠네요.


귀멸의 칼날 완결권인 23권 오른쪽엔 외전도 놓여있네요.



귀멸의 칼날도 극장판 개봉당시엔 만화책들을 입구앞에 쌓아두고 팔았었습니다. 완결권은 특히 1사람당 1권으로 정해져있었다고 하네요.

요즘 핫한 인기작 러브코미디 작품인 내 마음의 위험한녀석을 사러왔습니다. 일본에서 만화책을 사서 보는것도 처음이네요.

일본의 대다수의 만화책들은 훈독과 음독이 같이 쓰여져있습니다. 그래서 읽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모르는 단어나올때는 네이버사전을 자주 이용합니다.

카운터에서 각 권마다 보호커버를 씌워줬습니다. 어떤책을 샀는지 다른사람에게 들키지않게하는 것과 동시에 책 표지를 보호하는 목적에서 해주더라고요. 보통 비닐에 씌워져있는데 전부 벗겨내고, 책 안에 끼워져있던 판매카드?같은것을 수거하면서 보호커버를 씌워줬습니다. 책에 도장을 찍으면 책이 상하니까 '이 책은 구입한 책입니다' 라는 증명같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서나 잡지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만화책은 저렇게 보호커버를 씌워줬습니다. 아마 라이트노벨도 그러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런 서비스 매우 좋습니다. 칭찬해요.
마무리

이번 골든위크는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일본어 만화나 소설 특성상 세로로 쓰여져있기 때문에 읽기 힘들지만, 원서로 읽는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이거 다 읽으면 그 다음은 타카기양을 살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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