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셜 여행 후기/해리포터 -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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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 여행 후기/해리포터 - 세번째 이야기

오사카 여행 둘째 날인 일요일에 유니버셜을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매우 좋았습니다.

역시 여행에는 좋은 날씨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

아침 7시50분즈음에 호텔을 나와 난바역으로 향했습니다. 난바역에서 니시쿠죠까지 간다음 니시쿠죠에서 유니버셜시티역으로 가는것을 환승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 머무는 사람이라면 유니버셜까지는 이렇게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유니버셜까지 가는 방법은 글 맨 밑 「관련글」을 참고해주세요.


유니버셜시티역

전철을 타고 유니버셜 시티역 앞에 내리면 바로 유니버셜로 향하는 길이 나있습니다. 그 길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토어, 음식점, 관련 숍 들이 줄지어 늘어서있고 벌써부터 유니버셜에 온 듯한 기분을 내주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들뜬다는 마음이 이런것일까. 흥분되기도 했고 기대가득한 마음으로 입구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유니버셜 입구

유니버셜 입구 앞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싱가폴과 일본밖에 없으니 다국적의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엔 중국 베이징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입장하는데에만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줄도 길고 매우 오래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에서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해 QR코드가 새겨진 입장권을 프린트해서 가져갑시다. 이 방법이 가장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니버셜 입구2

6월 초라 날씨도 더워져서 뜨거운 햇볓아래에 줄서며 기다렸습니다.. 

입장할때에는 직원이 가방 내용물을 검사합니다. 통과과 되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입장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타고 싶은 어트랙션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습니다. 


해리포터 가는길

저와 제 친구들은 다같이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타러 바로 해리포터 에리어로 향했습니다. 해리포터가 줄이 길기 때문에 사람이 그나마 없을 때 빨리 줄 서서 타기 위해서였습니다. 


해리포터 가는길2

해리포터 에리어로 가는길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나왔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실제로 눈 앞에 있었습니다. 

단순히 가만히 있는 자동차가 아니라 경적도 나고 헤드라이트도 깜빡깜빡 거리며 움직이는 자동차였습니다. 

역시 유니버셜 답게 처음부터 높은 퀄리티를 느꼈습니다.


해리포터 에리어 입구

해리포터 에리어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해리포터성

해리포터 마을을 지나서 안으로 더 들어가면 해리포터 성이 나옵니다. 실제로 보면 꽤 크고 웅장하고 위엄있습니다. 진짜 영화에서 나온 그 모습 그대로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실제로 봐야 성의 위엄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해리포터 성

저 성안에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어트랙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저 성 건물안이 전부 어트랙션이라고 보면됩니다.

성 내부에는 어트랙션과 대기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해리포터의 대기줄 라인은 매우 길기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 입장해도 어트랙션 타기까지 꽤 걸어가야합니다. 그만큼 줄이 매우 깁니다. 

줄을 따라가다 보면 성 내부를 견학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영화에서 나왔던 소품들이나 움직이는 사진, 액자 등등 마치 해리포터 성안에 온 것처럼 느껴저서 정말 잘 만들어놨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해리포터 성2

해리포터 성 앞에는 영화에 나온 자그마한 호수가 있습니다. 그 호수앞에서 해리포터 성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위 사진을 거기서 찍은것이며 최대한 월페이퍼 처럼 쓰일 수 있게 멋있게 찍어보았습니다.ㅎ


해리포터 성3

정말 멋지지 않나요. 유니버셜에 오면 해리포터 에리어는 꼭 가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리포터의 어트랙션은 4인승인데, 격한 흔들림이 있고 매우 스릴있었습니다. 빗자루를 타고 나는것처럼 느껴졌고 정말 리얼처럼 느껴지니 강력 추천드립니다. 


해리포터 마법지팡이

성 앞에있는 마을에는 각종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마법의 지팡이나 로브, 여러가지맛이 나는 젤리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산 지팡이로 특정 장소에서 지팡이를 패턴에 맞게 휘두르면 마법을 부릴 수 있습니다.

불이 켜진다거나 상자가 열린다거나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법을 느끼게 해 줄수있습니다.


해리포터 로브

이 처럼 기념으로 로브를 사서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구입해서 입고돌아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해리포터 불의잔

해리포터 에리어 입구앞에는 제단 같은것이 있는데 특정시간이 되면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나왔던 보바통과 덤스트랭 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리포터 기차

호그와트행 열차 역시 에리어 입구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도 마법을 부릴 수 있는 특정 장소에 속합니다. 특정장소에서 특정사물을 향해 지팡이를 특정패턴 휘두르면 사물이 열리거나 움직입니다.ㅎ 마법존이라고 해야 할까요.ㅎ


해리포터 에리어는 정말 해리포터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높은 퀄리티 친절한 안내직원 등등.

역시 유니버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입장권에 대해서

친구가 한국에서 유니버셜 익스프레스4를 구매했었습니다. 익스프레스4는 말그대로 어트랙션 4개를 하이패스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그대로 줄이 길때 하이패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사람이 없을때에는 익스프레스가 먹히지 않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해리포터 에리어로 가서 어트랙션을 탈려고 갔었는데 익스프레스 입장권을 내미니 안내직원이 지금은 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즉 사람이 많고 대기줄이 길 때에만 쓸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2번 타고 싶으신 분들은 입장과 동시에 사람이 없을 때 바로 들어가서 1번, 추후 오후에 사람 많을 때 익스프레스 입장권을 사용해서 1번 이렇게 2번을 타실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입장권은 한 번 사용하면 끝이니 사용할 시간대를 잘 정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해리포터 에리어 다음에는 죠스와 쥬라기공원, 스파이더맨 에리어로 향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아래 관련글 네 번째 이야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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