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여행 후기/죠스/스파이더맨/코난 -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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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 여행 후기 - 네 번째 이야기

해리포터 에리어 이후엔 죠스 에리어로 향했습니다.


이전 이야기는 글 맨 아래 「관련글」을 참고해주세요.



죠스 에리어

해리포터 에리어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죠스에리어가 나옵니다. 죠스에리어의 이름은 아미티 빌리지!

커다란 죠스가 걸려있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직원들과 사진찍는 관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 위해 줄도 서있네요.


죠스 기념사진

죠스가 좀더 실제처럼 퀄리티 있게 만들어져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유니버셜 죠스

익스프레스에 죠스도 포함되어있어서 죠스 어트랙션도 타기로했습니다. 어트랙션 내용은 배를 타고 호수 한바퀴를 도는것!

호수에는 죠스가 숨어있습니다!! 배 운전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운전수가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직원들이 다 그렇듯이 환하고 웃는얼굴로 맞이해줍니다.ㅎ

죠스 어트랙션을 타면서 느낀것은 죠스 출몰 상황이나 공격, 습격상황에서 운전수의 연기력이 엄청나다는것!!

이것이 직업정신이라는 것인가! 


어트랙션의 전체적인 내용은 호수를 돌면서 죠스의 출몰과, 공격을 받고 우리도 그에맞서 공격을 하고 가스도 팡팡 터지고 폭발하고 불도 나는 그런내용입니다. 죠스가 갑자기 배 옆에서 갑툭튀하는 그런것도있고하니 맨 가장자리에 앉은사람은 물이 많이 튀깁니다. 혼쭐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가장자리에 앉혀줍시다. 신발까지 다 젖을 정도이니 주의!!


무튼 죠스를 탈 기회가 있다면 저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는 느낄수 없는 새로운 느낌의 어트랙션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세트장에서 촬영 하는 느낌이 들기도했습니다. 

아무튼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니 죠스 어트랙션도 강력추천합니다.


유니버셜 샌프란시스코

죠스 에리어의 왼쪽에는 이처럼 호수가 있는데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에리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에리어 저 너머에 해리포터 성이 보이네요.

꽤나 운치있는 곳이며 저녁에 노을질때 이곳에서 데이트를 하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을 시간에 여기에 오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뉴욕 스파이더맨 에리어

죠스 에리어 다음에는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있는 뉴욕 에리어로 향했습니다.


유니버셜 뉴욕

이곳은 뉴욕 에리어입니다. 실제 뉴욕거리처럼 꾸며놓은 곳이며 스파이더맨 4D체험 어트랙션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뉴욕처럼 고층빌딩들이 늘어서있지는 않지만 분위기만큼은 정말 뉴욕에 와있는것처럼 느꼈졌습니다. 뉴욕 가본적은 없지만..

뉴욕 가면 이런 느낌이려나 하는 정도는 와닿았습니다.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나 레스토랑도 전부 서양식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타러 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역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익스프레스4에 스파이더맨도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줄로 들어가서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해리포터와 다르게 12인승 이었습니다. 해리포터는 3D안경이 필요없었는데 스파이더맨은 3D안경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물론 나갈때에는 반납입니다.

어트랙션 역시 과격하게 움직이고 적이 화염방사기를 쏠 때에는 뜨거운 바람이 불거나 물대포를 쏠 때는 물이 날라오거나 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곤경에 처한 우리 시민들을 구해주는 내용인데 적들을 만날때마나 실제로 공격당하는 것 같아 더욱 스릴있었습니다.


해리포터나 스파이더맨과 같은 4D체험 어트랙션은 무조건 익스프레스 입장권 사서 타보시는 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안타시면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익스프레스 입장권을 살 때에도 이러한 어트랙션이 들어있는 입장권을 구매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쥬라기공원 에리어

점심은 쥬라기공원 테마파크로 먹으러 왔습니다.


유니버셜 쥬라기공원

쥬라기공원 레스토랑입니다. 영화에서도 등장한 그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쥬라기공원 에리어에는 유명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플라잉 다이노소어!!


저는 플라잉 다이노소어도 익스프레스 였기때문에 익스프레스 정해진 시간에 가서 탑승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잉 다이노소어는 정해진 시간에 가서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줄이 매우 어마어마하게 길기 때문입니다. 익스프레스로 입장했는데도 30~40분정도 기다린것 같았으니까요. 


점심을 먹고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기에는 체할 수도 있을것같아서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고나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유니버셜 쥬라기공원2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면 한 가운데에 티라노의 화석이 있습니다. 실제 티라노의 사이즈 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진짜 화석인지 소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유니버셜 쥬라기공원3

랩터가 품은 알 처럼 데코한 달걀, 쥬라기파크에서 어울릴법한 밥입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쥬라기공원 인만큼 비쥬얼에 만족했습니다. 

위의 소고기덮밥이 1000엔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니버셜 쥬라기

밥을 먹다보면 일정시간이 되면 레스토랑 내부에 있는 모니터에서 경고가 뜨며 랩터가 탈출했다고 안내가 뜹니다. 잠시 후 레스토랑 내부에는 랩터가 돌아다녔습니다. 


유니버셜 쥬라기2

영화에서 보던 랩터 울음소리 그대로여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리얼하기도 했고 매우 퀄리티있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안에 사람이 들어있다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이었습니다. 역시 유니버셜 입니다.


점심은 쥬라기공원 레스토랑에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난 방탈출

마지막 코스인 코난 방탈출을 즐기러 갔습니다.


유니버셜 코난 대탈출

오늘의 마지막 어트랙션인 코난 더 월드! 입니다. 정식 이름은 코난 방 탈출 게임(코난 더 이스케이프)입니다.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서 1시간 이내에 문제를 풀어서 탈출해야하는 어트랙션입니다.

플라잉 다이노소어가 가장 스릴있었다면 코난 방탈출은 유니버셜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무조건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난 방탈출은 하루에 진행하는 횟수와 참여인원이 정해져있습니다. ※즉 티켓수가 한정되어있습니다.

현장에서 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참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온 사람들입니다.

예약한 티켓을 프린팅해서 입구에서 제시해서 참가하는것!


유니버셜 입장권과 다르게 표를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가격은 1인당 평균 3천엔정도입니다. 하지만 예약일시가 참가일시랑 가까울수록 가격은 더 비싸집니다.

저는 4천엔을 주고 표를 인터넷에서 샀습니다.(일본사이트에서 사면 조금 더 쌉니다)


입장시간이 되어 전부 입장하고 직원들에게 건물의 1층부터 4층까지의 지도와 태블릿을 받습니다. 태블릿은 6개국어를 지원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니 태블릿에서 한국어로 설정변경하면 됩니다.

대신 괴도키드라던가, 모리코고로, 란, 형사님 같은 직원들이 분장해서 연기하는 것은 전부 일본어로 진행되니 일본어능력이 없다면

연극같은것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극내용은 태블릿에 전부 적혀있으니 태블릿을 보시면 됩니다.


방탈출에는 총 1시간제한이 있습니다. 1층과 4층을 왔다갔다하며 태블릿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마지막문제까지 풀어 탈출해나가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코난 명성답게 트릭도 어마어마하고 그 많은 참가인원들 중에 탈출 성공한 팀은 2,3팀에 불과했습니다. 

95프로는 다 탈출 실패한다고 보면 됩니다.ㅋㅋㅋ


저도 친구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결국 마지막 문제를 못풀어서 탈출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중간 지점부터 트릭에 걸려버려서 이미 트릭걸린 순간부터 탈출은 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ㅋㅋ


아 그것이 트릭이었다니!! 당해보면 이 기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ㅋㅋ


코난 방 탈출도 매우 재밌었습니다. 코난 방 탈출 어트랙션 또한 강력추천드립니다. 반드시 인터넷에서 날짜 맞춰서 표를 구입해서 프린팅해서 가세요.


코난 방탈출 어트랙션 체험 관련영상이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마무리

코난 방 탈출이 끝나니 저녁6시가 넘어버렸습니다. 


유니버셜 지구본

유니버셜 출구로 나가니 모두가 유명한 유니버셜 지구본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하면 역시 이거죠.

유니버셜을 전부 즐기고 집에 돌아가실 때에 기념사진 한 장 찍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니버셜 출구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오면서 찍은 관문입니다. 문 위에 커다랗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아! 내가 진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와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치 성지순례 온것처럼말이죠.


하루종일 날씨도 좋아서 다행이었고, 다음날은 오사카성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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