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여행 후기/사진/전망대 - 다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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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여행 후기/사진/전망대 - 다섯번째 이야기

3박4일의 여행 중에서 마지막 날은 오사카 성을 보러 갔습니다.

오사카성을 보러가기 위해 다니마치욘쵸메 역(谷町四丁目駅) 로 향했습니다.

다니마치욘쵸메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앞에 오사카 역사 박물관과 오사카 NHK 방송국이 나옵니다.

그 앞을 지나면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들이 보입니다.



오사카성 대수문과 앵문

오사카성은 한 가운데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가운데로 통하는 여러 문을 통과해 가야합니다.


대수문 앞

대수문 앞에서 아까 나온 출구방향으로 바라본 사진입니다. 성 바깥쪽에는 빌딩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담 아래에는 물이 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수문 앞1

아침에 오사카성으로 향할때에는 비가 조금 왔는데 막상 오사카성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도쿄여행때도 그렇고 왠만하면 저는 여행때에는 비 때문에 고생한 적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晴れ男인것 같습니다.ㅎ


앵문

오사카 성 대수문을 지나 오사카성을 바로 앞에서 지키고 있는 오사카 성 앵문에서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앵문 양옆

앵문에서 양옆으로 본 모습입니다. 이쪽에는 대수문과 달리 물이 없었습니다.



오사카성 

앵문을 지나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오사카성

오사카성 앞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여행객들이었고 중국인 한국인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오사카성 기념

오사카성 옆에는 미라이자 오사카 조(ミライザ大阪城) 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사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와 엄마를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오사카성 입장

오사카 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오사카 성 입구 오른쪽에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른(大人)은 600엔입니다. 


오사카성을 입장하면 줄이 두갈래로 나뉩니다. 왼쪽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줄, 오른쪽은 계단을 이용해 바로 올라가는 줄.

유니버셜때도 그렇고 많이 걸었으니 편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 대수는 적고 사람은 많으니 대기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엘레베이터는 5층까지만 가니 8층인 전망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층에서 걸어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오사카 성 내부에는 이렇다한들 특별히 사진찍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박물관 같은 느낌이랄까.

조형물들과 각종 옛날시대에 쓰였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오사카 성 내부는 그닥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 전망대

5층에서 내려 8층에 있는 천수각 전망대까지 계단타고 올라갔습니다.


오사카성 전망

전망은 매우 좋았습니다.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천수각 전망대 동쪽

천수각 전망대에서 동쪽을 향해 바라보고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천수각 전망대 북쪽

이번에는 북쪽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오른쪽의 유리로 덮힌 푸르른 빌딩은 회사 사무실들이 모여있는 크리스탈 타워입니다.


천수각 전망대 북서쪽

북서쪽을 바라보고 찰칵. 남쪽은 아까 올라온 성터가 보이는 곳이라서 굳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기념 옷입기

오사카 성 내부에는 무사 옷을 입어볼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사진뒤에 찍혀있는 것처럼 1인당 500엔입니다.



마무리

전망대에서 내려와 오사카 성 앵문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앵문 날씨

날씨가 이제는 거의 맑아져서 사람들도 더욱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앵문 날씨2

앵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다니마치욘쵸메 역 앞에있는 오사카 역사박물관 건물과 오사카NHK방송국 건물이 크게 보이네요.


오사카성 풍경

남쪽 출구를 향해 걸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도에서는 오사카 성 남사격장 터비 라는 곳입니다.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곳인데 이곳에서 성쪽을 향해 바라보는 풍경이 운치있고 괜찮아보여서 사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오사카성 풍경2

실제로 보면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3박4일의 여행이 끝이났습니다. 3일째는 오사카성을 보고 우메다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도 가보았습니다.

우메다역 주변 돌아다니다 아,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가인 거리는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정도받고 그 느낌을 만끽하다가 저녁을 먹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오사카는 미니도쿄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사카로 여행을 온다면 유니버셜 말고는 딱히 볼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했고, 오사카로 여행을 결정했다면 오사카 근방에 있는 교토가 필수코스로 느껴졌습니다. 시간을 더 내서 오사카2박(유니버셜1박, 오사카시내1박), 교토2박으로 여행코스를 짜는것이 가장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유니버셜을 가보지 못한 친구도 있어서 다음에 또 오사카 같이 갈일 생기면 교토도 반드시 코스에 넣어야겠습니다.


교토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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