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자전거 스핀바이크 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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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자전거 스핀바이크 구입후기

제가 자전거 타는것을 진짜 좋아합니다. 작년 여름엔 로드바이크를 사서 이바라키현을 돌아다녀볼까 생각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못샀습니다.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올해 자전거타기 좋은 날이 왔는데 생각해보니 자전거를 사면 평일엔 못타더라구요 게다가 밖에두면 더러워지고 누가 훔쳐갈수도 있으니 방안에 둬야하는데 방안에 두면 공간도 차지하고. 평일 회사갔다가 퇴근하면 저녁이니 저녁에 달리는것도 뭐하고 솔직히 풍경감상하면서 달리는맛으로 자전거를 타는것인데 저녁에 타봤자 무슨소용이겠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실내자전거가 떠올랐습니다. 최대한 로드바이크 포지션을 갖출수있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소음도 적고 내구성좋고 오래탈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매일매일 검색하면서 찾았습니다. 열심히 찾은 덕분인지 마음에 드는 한 제품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ASTRA사 제품  마그네틱방식 스핀바이크

라쿠텐이나 일마존에 팔지않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영상이 있었고 신뢰가는 이용자 후기들과 사진들을 보고 이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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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핀바이크 구입

2. 센서부착 그리고 즈위프트 연동

 


스핀바이크 구입

ASTRA제품 마그네틱방식 스핀바이크

휠 브레이킹 방식이 마찰방식이 아닌 자석방식이라 무소음입니다. 저녁에도 마음놓고 페달을 밟을 수가 있어요.

본체 앞 부분에 있는 지지대에는 바퀴도 달려있어 본체를 세워 이동시키기에도 편했습니다.

 

기존 안장을 떼어내고 로드바이크용 안장을 장착

제품을 샀을 때 동봉된 기본안장을 떼어내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로드바이크용 안장으로 갈아끼웠습니다. 

로드바이크용 안장은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바이크용 바지도 따로 구입했습니다.ㅎ

추후에 클릿슈즈랑 클릿페달도 구입할 예정입니다.ㅎㅎ

 

 

센서부착 그리고 즈위프트 연동

휠에 와후 스피드센서 부착

아마존에서 와후 스피드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구입했습니다. 휠에는 스피드센서를 부착했습니다.

 

페달에는 케이던스 센서를 부착

케이던스는 분당 페달을 몇 바퀴 회전시키는지에 대한 용어입니다. 케이던스 60이면 분당 60바퀴 페달을 밟는다는 것이죠. 자동차의 RPM이라고 보시면 되요.  

 

즈위프트용으로 구입할 아이패드 사이즈 측정하기

A4용지에 아이패드 11인치와 12.9인치 사이즈를 그려놓고 직접 스핀바이크에 올려두고 어느 사이즈가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11인치는 지금 가지고있는 갤럭시탭 A6(10.1인치)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을것같아 기왕이면 사본적없는 가장 큰 12.9인치로 가자고 생각했습니다. 큰 화면이면 즈위프트 하기에도 편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집에 있는 갤탭 10.1인치 놔두었을때의 사이즈 느낌

10.1인치는 역시 좀 작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주문했습니다. 사실 될 수 있으면 갤탭으로 즈위프트를 하려고 했지만 예전모델인 갤탭은 즈위프트를 지원 못하더라구요. 어플설치가 되지않았습니다.ㅠ 

그래서 지금까지 애플 제품 써본적도 없겠다 해서 이번기회에 아이패드로 가보자! 해서 아이패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땀받이도 장착시켜 주었습니다

실내이기 때문에 땀이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땀이 제품에 닿으면 더러워지기도하고 내구성에도 영향이 가니 땀받이는 필수라고 생각듭니다.  

 

스피드센서와 케이던스 센서 연동시키기

센서가 작동하게 페달을 어느정도 굴려줍니다. 그러면 센서가 블루투스연결 작동을 시작하게됩니다. 아이패드로 신호를 잡아서 연동시켜줍니다.

 

이제 달려봅시다!!

즈위프트는 전 세계사람들과 동시에 달릴 수 있는 가상 자전거 트레이닝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 iOS둘다 가능합니다. 어플은 초기 25km까지 무료이고 그 이후엔 유료입니다. 매월 2천엔 정도입니다.

저도 25km 다 달리고 유료결제 해야겠습니다. 

이제 이걸로 목표체중 감량을 위해 열심히 페달을 굴려야겠습니다.ㅎㅎ

 

 

마무리

무게가 상당히 나가기때문에 포장된 박스 무게가 약 30키로였는데 택배회사에서 이 무게는 1층짜리 단독주택경우엔 배달되지만 엘레베이터 없는 3층집에는 배달이 불가능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지러 갔네요.. 혼자서는 못들기에 베트남 친구가 도와줬습니다^^

 

보십시오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를

저 크기에 30키로라니 절대 혼자 못들어요. 제품 꺼내는것도 힘들었습니다.. 휴 땀 뻘뻘

운동해서 살빼기로 마음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자전거타서 살 빼야겠네요. 1차 목표는 65키로까지 감량하는것입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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