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여행/별빛쇼/후기
- 일본 여행/미야기현
- 2020. 6. 14.
센다이 여행/별빛쇼/후기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는 매년 12월 초부터 말까지 진행하는 불빛쇼가 있습니다.
이름은 光のページェント(히카리노 페젠트) 영어이름은 Sendai Pageant of Starlight 이라고 합니다.
약 60만개의 LED전구를 가로수에 달아서 마치 별빛들이 지상에 내려온듯한 느낌을 주는듯한 쇼인데요.
이 쇼가 워낙 유명하고 인기도 많아서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센다이에 왔으면 꼭 봐야할 쇼 중에 속합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테레비에서 히카리노 페젠트의 일정소식이 뉴스를 통해 나옵니다. 그만큼 센다이 시의 대표 볼거리중 하나 입니다.
저도 2019년 12월에 센다이에 출장 갔다가 마침 이 시기랑 겹쳐서 히카리노 페젠트를 보러 갔습니다.
히카리노 페젠트
가로수들에 LED전구를 달아서 마치 지상에 내려온 은하수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히카리노 페젠트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가로수 길 아래를 걷고있네요.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로수길 아래
가로수 길이 꽤 깁니다. 상당한 길이를 전구로 가득채워놓았습니다. 마치 손을 뻗으면 와 닿을듯한 별빛 은하수입니다. 수 많은 별빛들이 나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천국에 가면 이런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센다이시 아오바구
저도 이 거리를 언젠가 가족들을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가족 또는 친구와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오고싶습니다.
사진제공 : 센다이 히카리노 페젠트 실행의원회
정말 아름답고 예쁜 곳입니다. 소중한 사람 데려와서 같이 보고 싶을 정도이니까요.
라이트업 시간/장소
시간/ 저녁시간이 되어야 불빛을 키기때문에 보통 17시30분부터 라이트업을 합니다. 평균 저녁 10시까지 켜놓습니다.
하지만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31일에는 24시까지 켜놓습니다. 새해의 순간까지 함께하기 위해서 입니다.
장소/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조젠도오리(宮城県仙台市青葉区 定禅寺通)
마무리
센다이시는 도시 전체가 공원처럼 조성되어있어서 공원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저도 센다이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게 정말 도시계획을 잘했구나. 예쁘게 잘 꾸며놨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구수도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는 적당한 인구수를 가지고있어서 살기에 딱 좋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에 오는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가는 지방4대 도시중에 센다이도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센다이 역이나 관광지 또는 시내를 가시면 외국인들이 정말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센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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