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서 니가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그런데 창가에 햇빛때문에 반대편이 비치거나 해서 사진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언제 한 번 사진 제대로 건져내면 그 때 갈아끼워넣어야겠다.ㅎ 전망대에서 니가타 역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신칸센은 니가타가 종점이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철로는 니가타 현 위에있는 야마가타 현의 방향으로 가는 전철의 철로이다. 역시 역 주변에 고층빌딩은 아니지만 주변에 비해 높은 건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니가타 시의 뒤편으로는 산맥들이 있으며 언젠가 저 산들을 다 올라가볼 것이다. 물론 차가 먼저 생긴후에. 한국과 일본의 풍경이 다른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잇코다테(一戸建て) 즉 개인 주택의 풍경이다. 한국은 아파트 투성이지만 일본은 1,2..
내가 사는 나가오카는 니가타시까지 전철로 약 1시간20분정도 떨어져있다. 차로는 약 50분거리 일요일에 니가타 사진을 찍으러 갈 겸 니가타에 갔다. 아래는 5월 19일에 찍은 니가타의 사진들이다. 니가타 역앞을 지나 시나노강을 건너,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길거리를 따라 토키멧세로 향하던 중 다리에서 반다이시티가 있는 곳을 향해 사진찍어보았다. 나는 니가타가 일본에서 예쁜 도시중에 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시나노 강과 잘 어울려져있고 니가타 뒤로 보이는 산맥들이 니가타를 더욱 더 예뻐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동해로 흘러들어가기 바로 전인 시나노 강. 강 옆에 떠있는 배들과, 그 옆으로 건물들이 세워져있는 니가타 시의 모습. 니가타 시의 전망을 볼 수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토키멧세(니가타 컨벤션센터)..
나가오카에서 살게 된지 6개월이 지났다. 일본에 와서 반년은 미에현에서 지냈고, 그 후 반년은 이 곳 니가타현 나가오카에서 지냈다. 향후 3년 정도는 나가오카에서 계속 지내게 될 것같다. 이곳 니가타현도 겨울에 날씨만 빼면 참 예쁘고 좋은 도시인데... 겨울 날씨가 매일 눈과 구름, 비라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는데다가, 야외활동을 할 수가없을 정도이다. 나가오카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 과 여름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도코역에서 니가타행 신칸센을 타면 약 1시간20분 정도에 나가오카역에 도착할 수 있다. 또는 니가타공항에 내려서 니가타 동쪽출구 로 가는 리무진 버스(편도410엔)을 타서 니가타역에 도착한 후, 니가타 역에서 나가오카행 전철을 타면 약 1시간15분 정도에 나가오카 역에 도착할 수 있..